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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온열질환이란?
- 온열질환 예방3대수칙
- 온열질환 취약한 계층
- 여름철 폭염을 이기는 슬기로운 행동요령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열병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엊그제 엄청난 폭우로 한반도를 쓸고 지나갔든 장마는 사라지고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 지난 주말사이 사망자가 10여명 발생했습니다.
온열질환이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온열질환은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흔히 사용하는 일사병(日射病, sunstroke)은 열탈진과 비슷한 의미나 온열질환을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하며, 외국에서는 일사병을 열사병과 동일하게 사용하기도 합니다.
더위가 급심할수록 스스로 대처가 어려운 노인과 아이 만성질환자들은 실외활동 시 고온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온열질환 예방3대수칙
1. 낮 시간대(12시~17시) 외부 활동 피하고 서늘한 새벽과 저녁에 활동하시길바랍니다.
2. 충분한 양의 수분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당부드립니다.
3. 불가피한 야외 작업 시 중간에 시원한 곳 찾아 휴식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4. 어지럽거나 탈진 증세가 느끼면 가까운 사람에게 알려주거나 위급시 119로 바로 신고하시길 바랍니다.
5. 밀폐된 공간이나. 차량등에 어린이나 노인을 절대로 혼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더위를 노출시켜 수분전해질 보충 부족한 현상이 발생하면 "일사병"
땀은 나지 않고 오심구토 의식변화가 있다면 "열사병"
극심한 더위에 몸 적응하지 못해 실신한다면 "열실신"
피부가 달아오르고 물집이 생긴다면 "일광화상"
온열질환에 취약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1. 노인
• 노인은 땀샘의 감소로 땀 배출이 적어지고 체온 조절기능이 약하며, 온열질환을
인지하는 능력도 약해지므로 온열질환에 취약합니다.
•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더위로 인해 그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어린이
• 어린이는 성인보다 신진대사율이 높아 열이 많고, 체중 당 체표면적비가 커 고온
환경에서 열 흡수율이 높습니다.
• 반면, 체온 조절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땀 생성 능력이 낮고 열 배출이
어려워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3. 심뇌혈관질환자
• 심뇌혈관질환자는 땀 배출로 체액이 감소하면 떨어진 혈압을 회복하기 위해
심박동 수, 호흡수가 증가하여 심장에 부담이 늘어나고 탈수가 급격하게
진행되므로 온열질환에 취약합니다.
• 또한, 땀 배출로 수분이 손실되면서 혈액의 농도가 짙어지면 혈전이 생길 수
있으며,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이 생기거나 심장의 관상동맥을 막아
심근경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고혈압 환자
• 여름철에는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활발히 일어나는데,
이는 고혈압환자에게 급격한 혈압변동(혈압이 오르내리는 현상)으로 혈관에
부담이 되므로 여름철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지 않으면 혈액의 농도가 짙어져 혈압이 상승할 수
있는데, 뇌경색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는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폭염에 대처하는 몇 가지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아래 폭염지역을 알 수 있는 기상특보사이트와 여름철 폭염 및 자연재난행동요령 대처방법에 대해 링크를 남겨놓았으니 한 번쯤 숙지하고 계시는 것이 자신과 가족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름철 폭염을 이기는 슬기로운 행동요령.
1.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한다.
사람의 몸은 수분이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가 지속되면 땀으로 수분이 많이 증발되어 체온이 상승하고 갈증을 느끼되며 탈수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더운 더위에 충분한 수분 섭취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이 몸을 식혀주고 수분을 보충해 줌으로써 체온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루에 최소한 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며 땀을 많이 배출하였 시에는 소금물을 조금씩 보충해 주시길 바랍니다.
일부 음료수나 커피, 보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잠시 갈증과 더위를 피할 수는 있겠지만 이는 오히려 수분을 빼앗기는 효과가 있으므로 폭염으로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아요.
2. 통풍이 잘되는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는다
혈관을 차갑게 하기 위해 차가운 물에 젖은 수건을 목에 두르거나 얇고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면종류는 통풍이 잘 안 되어 체온상승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목에 젖은 수건을 두르게 되면 목 부분의 혈관을 차갑게 만들어주어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죠. 또 얇고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입으면 피부를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어서 폭염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3. 낮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삼가고 야외 활동 시 모자나 양산을 준비하세요.
가능한 한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더위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낮추고 지내세요. 단, 너무 낮추게 되면 오히려 냉방병에 걸리게 되니 25~26도 정도로 적절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아요.
부득이하게 실외에 나갈 때에는 양산이나 모자, 꼭 사용하며 피부를 햇빛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썬크림을 바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되도록이면 그늘에 머무르는 것을 권장하며, 가까운 관공서(동사무소, 시청, 보건소)나 대형마트, 은행등 잠시 방문하여 더위를 식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4. 무더운 시간을 피해 활동시간을 조절합니다.
직장인은 어쩔 수 없지만 연세가 있을 분이거나 노약자 및 주부 학생등 더위를 피해 활동 시간을 조절하는 것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름철 폭염이 심한 오후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보통은 오후 1시~4시가량이 가장 햇볕이 뜨거운 시간이므로 한여름에는 오전 및 저녁에 활동을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농사를 짓는 분들도 여름철에는 새벽에 일을 시작하여 오전 10시에 정리하는 것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기는 방법입니다.
5. 건강식 음식을 섭취합니다.
옛 부터조상님들은 복날에 보신탕이나 삼계탕을 섭취하였습니다.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서는 보양식 음식을 섭취하시고 채소와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더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수분과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름철음식은 잘 부패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을 올바르게 보관하고 신선한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6. 가벼운 산책이나 시원곳을 찾아서 몸을 식힙니다.
기온이 서늘한 아침저녁으로 가벼운 산책을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수영이나 물놀이, 시원한 곳을 찾아 산책하는 등 시원한 활동을 즐기는 것은
더위를 피하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면 종종 잠을 설치는 불면증일이 발생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산책과 운동은 열대야로 불면증을 이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7. 샤워를 자주 합니다.
여름철 무더위를 이기는 방법 중 하나는 샤워를 자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샤워는 체온 낮춰주고 불순물을 씻어내어 주면 느낌도 상쾌하고 열도 내려서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8.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노인 등을 혼자 두지 않는다.
매년 여름철이면 종종 해외 뉴스에서 접하는 뉴스 중 하나인 주∙정차된 차 안에서 어린이나 노인의 사망의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종종 한국에서도 부모나 가족이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혼자 남겨놓아 이런 슬픈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접할 수 있습니다.
밀폐된 차 안의 온도는 빠른 시간 안에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요즘처럼 폭염이 지속되고 실내/외 온도 편차가 심할 때는 차량 내부의 결함도 있지만,
주∙정차된 차량에서 걸리기 쉬운 열사병은 흔하지 않은 대신 치사량이 매우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주정차시 잠시 앞, 뒤 창문을 조끔씩 열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름철 알아두면 도움 되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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