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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 때 명절이 되면은 새벽에 일어나 아버지를 따라 친척 동네를 돌아다니며 차례를 지내고 오후 늦게 차례를 마친 기억이 어렴풋이 생각이 납니다. 요즘 시대가 많이 바뀐 만큼 차례를 지내는 개념이나 방법도 많이 바뀌지 않아나 생각이 들며  이는 시대에 맞게 명절의 개념과 차례를 지내는 방식이 변화되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명절날 차례를 지내는 방법으로 차례상 차리는 방법과 지방쓰는 법 그리고 차례를 지내는 순서를 정리해 놓았습니다. 필요하신 부분에 대해 아래 내용을 확인하여 참고하시어  이번 명절을 즐겁고 뜻깊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명절 차례

 

제사의 종류는 크게 기제(忌祭), 차례(茶禮), 묘제(墓祭)의 세 가지로 나눈다. 기제는 고인이 돌아가신 기일(忌日)에 지내는 제사, 차례는 설날과 추석에 지내는 제사이다. 묘제는 한식과 추석 때에 산소에 찾아가 음식을 차려 놓고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차례에는 설날 아침 조상에 대한 세배를 드리는 ‘정조다례’ 또는 ‘떡국차례’와 한 해 농사가 잘 된 것을 감사하며 햅쌀로 밥을 짓고, 송편을 빚어 올리는 추석차례가 있습니다.


원래는 자시(子時, 밤 11시∼새벽 1시)에 지내고, 차례는 낮에 지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편의상 제사시간을 앞당겨 저녁 8∼10시 사이에 지내는 경우가 많고, 차례는 주로 명절날 아침에 지내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 지방쓰는 법

 

먼저 차례를 지내기 위해서는 지방을 써야 합니다, 지방은 쓰는 이유는 예전에는 집집마다 조상의 위패(位牌), 즉 신주(神主)를 모신 사당이 있었고 가난한 집안은 조그만 위패로 사당을 대신하였지만  오늘날은 일반적으로 가정에 사당도 없고 조상의 위패도 모시지 않으니  제사 등을 지낼 때 형편상 임시로 종이에 글을 적어 임시로 위패를 대신 삼는 것이 바로 지방이다.  지방 쓰는 방법은 대부분 동일하다고 알고 있으며 지방 쓰는 방법에 대해서 아래 링크를 남겨놓으니 참고하여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 차례상 차리는 방법

차례를 지낼 때 차례상 차리는 방법은  보통 5열로 상을 차리는데, 신위가 있는 쪽을 1열로 보면, 1열은 식 사 류인 밥, 국 등이 오르고, 2열은 제사상의 주요리가 되는 구이, 전 등이 오르고, 3열에는 그다음 될만한 부요리인 탕 등이 올라가며, 4열에는 나물, 김치, 포 등 밑반찬류, 5열에는 과일과 과자 등 후식에 해당하는 것들이 올라갑니다, 차례상을 차리는 법 또한 지역이나 집안마다 조금 다르고  어느 방법이 옳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체적인 제사 음식의 종류와 차리는 방법을 아래링크로 남겨놓으니 보시고 차례준비하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시대가 바뀐 만큼 음식종류 또한 신세대 음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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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형백과출처

제사상차림법은 조율시이, 좌포우혜, 어동육서, 홍동백서, 두동미서 등 규범이 있지만, 집안형편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주자가례』와 『사례편람』 등 제례와 관련된 예서(禮書)에 보면 소박하고 간소한 제사상이었으나, 조상 제사를 통해 가문의 위세를 과시하려는 경향으로 제사음식과 제사절차가 점점 화려하고 복잡해졌다고 합니다.

 

 

더불어 성균관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성균관,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이하 위원회)’는 ‘제례문화 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명절 추석을 앞두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9월 5일(월) 차례 관련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례 전문가와 협의한 차례상의 표준화 방안을 발표한다.

그동안 전통명절인 추석과 설날의 차례상은 가정에서 지내던 제사상 차림을 기준으로 해오다 보니, 적지 않은 부담과 논란이 있었다. 이에 위원회에서 차례 관련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례 전문가의 협의를 거쳐 차례상의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차례상 간소화 관련 내용을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 차례지내는 순서

기제사와 마찬가지로 차례지내는 순서가 지역이나 집안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어느 방법이 옳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며, 예부터 조상들이 하는 방식과 방법을 배워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 대체적인 차례의 절차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이 나열할 수 있으며  저희 아버지 살아생전 제가 글로 작성하여 지금까지 저의 아버지 방식대로 차례지내는 순서이고 방법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어른이(제주)  향과 지방을 붙이고  두 번 절을 한다.
2. 어른이(제주) 차례상에 있는 잔을 씻고(옆에서 잔을 채워줌) 잔을 차례상에 제자리에 놓은 다음 전체가 절을 두 번 한다.

3. 어른이(제주) 술잔에 술을 채우고 (옆에서 장남이나 두 번째 어른이 잔을 따르는 것이 보통이다) 차례상에 있는 조상들이 먹을 밥에 수저를 꽂고 꽂는 방향은 우리를 가리킴. 젓가락을 상위에 두 번을 탁탁 치고 고기나 반찬 쪽으로 올린다.

4. 어른이(제주) 절을 두 번 올린다.(다른 사람은 공손히 있는다.)

5. 물그릇과 밥상을 들여  물그릇은 밥옆에 올리고 탕국은 거두어들인다. 그리고 차례상의 밥을 한 숟가락 퍼내어 물그릇에 담는다.

6. 어른이(제주)이 밥뚜껑에 술을 담아 차례상에 있는 술잔에 넘칠 정도로 세 번을 나누어 조금씩 채운다.

7. 어른이(제주) 절을 두 번 한다.

8. 위 어른이 절을 두 번이 끝나자 말자 바로 전체가 절을 하는데 한 번만 절을  하고  하는 시간을 보통의 3배 이상의 긴 시간을 가진 후 일어선다.

9. 숟가락과 젓가락을 차례상에서 거둔 후 마지막으로 전체가 절을 두 번 한다.

 

이것이 끝나면 밥과 술및 탕국은 새 음식으로 교환 후 차례를 처음부터  다시 반복하여 지낸다. 그 이유는 여러분들도 알고 계시겠지만 명절 차례상은 보통 2대나 3대 까지 차례를 지냅니다. 아버지가 살아계시면 아버지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차례를 지낸 다음, 아버지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차례를 지내 것이 원칙입니다. 즉 차례를 지내는 제일 높은 어른으로부터 2대나 3대까지 지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저의 집안 차례를 지내는 방법이며 이는 저의 집안 차례지내는 순서 방법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문화재청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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